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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이어트

저탄고지 식단 다이어트 부작용

by MiA(Mid Adopter) 2024. 2. 1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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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:)

 

오늘은 저탄고지 식단 다이어트의 부작용에 대해 알려드릴게요.

 

저탄고지 식단을 한 지 2주가 다 되어갑니다.

 

그동안 저에게 나타났던 부작용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. 이 부작용은 개인에 건강상태의 따라 다를 수 있으니

참고해 주세요.

 

저 같은 경우는 쌀밥을 매우 좋아해서 처음에는 덜컥 겁이 났습니다. 그래서 한 3일 정도는 탄수화물을 하루에 100g 정도로 섭취를 하고 날이 갈수록 조금씩 줄여나갔어요.

지금은 10g 이하로 섭취하고 있습니다. 밥을 아예 먹지 않고 고지방+단백질 식단을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음식에 함유되어 있는 탄수화물만 섭취하는 정도입니다.

 

탄수화물을 줄였을 때 저에게 나타나는 부작용은 수면장애, 변비, MCT오일 섭취로 인한 복통 및 설사 정도입니다.

 

1. 수면장애

미친 듯이 피곤해서 나도 모르게 잠들었다가도 자다가 한번 깨면 다시 잠들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.

저탄고지 식단이 수면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몇 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:

 

섭취하는 탄수화물의 감소

몸이 세로토닌을 생성하는 데 필요한 트립토판의 뇌로의 전달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. 세로토닌은 우리 몸이 멜라토닌을 생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, 멜라토닌은 수면과 관련된 호르몬입니다. 따라서, 탄수화물 섭취가 감소하면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.

 

에너지 부족 

저탄수화물 식단 초기에 몸이 탄수화물에서 지방으로 에너지원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에너지 부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. 이는 피로감을 느끼게 하지만 동시에 밤에 제대로 잠들지 못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.

 

전해질 불균형 

저탄고지 식단은 때때로 전해질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며, 특히 나트륨, 칼륨, 마그네슘의 수치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. 전해질 불균형은 수면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.

 

 

2. 변비

살아오면서 변비에 걸렸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는데, 처음엔 음식 섭취량이 줄어서 그런가 보다 했던 것이 3일, 4일 동안 화장실을 못 가니 걱정이 되었습니다.

섬유질 섭취 감소

많은 고탄수화물 식품들, 특히 곡물, 과일, 채소는 섬유질이 풍부합니다. 저탄고지 식단에서는 이러한 식품들의 섭취가 제한되기 때문에 섬유질 섭취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. 섬유질은 장 건강을 유지하고 정상적인 배변 활동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
 

수분 섭취 부족

저탄수화물 식단은 체내 수분 및 전해질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 탄수화물을 줄이면 초기에 체내 저장된 글리코겐이 소모되며, 이 과정에서 수분이 함께 배출됩니다.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변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 

지방 섭취 증가와 소화 문제

일부 사람들은 고지방 식단으로 전환할 때 소화계가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. 고지방 식품이 소화되는 속도는 더 느릴 수 있으며, 이는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 

변비탈출방법

 

충분한 수분 섭취

충분한 수분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이는 소화 시스템을 원활하게 하고 변을 부드럽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.

 

섬유질 섭취 늘리기

저탄고지 식단에서도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. 저탄수화물 채소, 아마씨, 치아씨 등은 좋은 섬유질 원입니다.

 

적당한 운동

규칙적인 운동은 장 운동을 촉진하여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
 

 

MCT오일 부작용

MCT오일을 처음 섭취했던 날은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.

MCT오일을 섭취하고 1시간도 안돼서 메스꺼움, 헛구역질, 복통, 가스차는 현상, 설사등

사실 오랜 변비로 고생하던 것이 MCT 오일로 인해 많이 좋아지긴 했습니다.

 

MCT 오일은 중쇄지방산(medium-chain triglycerides)을 함유한 보충제로, 주로 코코넛 오일에서 추출됩니다. 에너지 증진, 체중 감량 및 뇌 기능 향상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으로 인기가 있지만, 일부 사람들에게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. 

 

소화계 문제

MCT 오일을 처음 사용하거나 과량 섭취할 경우, 메스꺼움, 복통, 가스, 설사, 소화불량 같은 소화계 문제가

발생할 수 있습니다.

 

지방간

과다한 MCT 오일 섭취는 지방간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

 

영양 불균형

MCT 오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다른 필수 영양소의 섭취가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.

 

알레르기 반응

코코넛 오일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MCT 오일 사용 시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MCT 오일의 적정 섭취량은 개인의 건강 상태, 목표, 그리고 기존 식단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.

하루에 10ml (약 2 티스푼) 정도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안전하며 MCT 오일을 처음 사용하는

경우에는 소량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MCT 오일을 처음 시작할 때는 하루에 5ml (약 1 티스푼)로 시작하여 몸의 반응을 관찰하고, 점차적으로 용량을 늘려 가는 것이 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. 일반적으로 하루 최대 섭취량은 30ml (약 2 큰술) 정도로 권장하고 있지만 개인의 내성과

건강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.

 

또한 MCT 오일은 대사 과정과 소화 방식이 특별하여 변비나 설사와 같은 배변 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
 

설사 및 배변 활동 증가

MCT 오일은 소화가 빠르고 간에서 쉽게 에너지로 변환됩니다. 일부 사람들은 MCT 오일을 섭취한 후 설사를 경험할 수 있는데, 이는 몸이 MCT 오일을 빠르게 흡수하고 처리하면서 소화 시스템에 가해지는 부담 때문일 수 있습니다. 특히 과다 섭취 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 

변비 개선

일부 사람들은 MCT 오일이 변비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합니다.

MCT 오일이 장 운동을 촉진하여 배변을 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. 하지만 이 효과는 개인에 따라 다르며 모든 사람에게

동일하게 적용되지는 않습니다.

 

MCT 오일을 처음 섭취할 때는 소량부터 시작하여 몸의 반응을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. 일부 사람들은 MCT 오일을

잘 견디지만, 다른 사람들은 소화계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. 만약 MCT 오일 섭취 후 소화계 문제나 배변 활동에

변화를 느낀다면, 섭취량을 줄이거나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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